청년2부 일일카페 "이청이네"

전날밤 12시까지 빵을 굽고 2부예배 끝나기전 완판신화를 보여준 스콘맛집 이청이네!

누군가는 비싸다.. 라고 했지만(물론 교회치곤 비싸긴 했다 ㅋㅋㅋ) 

하지만 그 재료와 그 수고와 청년들을 사랑하는 값어치라면 싸다 싸! 

또 계획에는 없었는데 남은 음료를 들고 자유공원으로 달려나가 사람들에게 베푸는 모습이 감동이었음.

보통은 어느 교회인지 밝히고 우리교회 오라며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교회인데 교회 이름은 묻지 말라며.. 그냥 안와도 되니 예수님의 사랑이라며.. 예수님은 그냥 퍼주고 끝내는 분이라는 신학자를 능가하는 멘트까지(?) ㅋㅋㅋ

결국... 음료를 선물받은 사람들이 도대체 그 교회가 어디냐고 캐물어서 어쩔 수 없이 알려주었다나.. ㅋㅋㅋ

어설프게 할거면 하지 말고.. 할거면 제대로 하라는 담당교역자의 한 마디에 리얼 베이커리 맛집을 만들어버린 청년들 대단쓰...!